2025년 최고로 무더웠던 여름을 맞아 성우회와 청년회가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6일간의 짧고도 긴 여정,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은혜 가운데 잘 다녀왔습니다.

다께오, 바크농, 캄폿에서 만난 수많은 얼굴들, 특히 해맑게 웃던 아이들의 얼굴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저희가 가진 작은 것을 나누었지만, 오히려 그들로부터 더 큰 사랑과 감동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저희의 섬김이 그들에게는 큰 위로와 희망이 되었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선교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의 경계가 얼마나 무의미한지, 사랑의 언어는 국경을 초월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섬김은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는 사람의 마음도 변화시킨다는 것을 깊이 체험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저희의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캄보디아에서 받은 뜨거운 감동과 도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그 사랑을 실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